김밥 레시피- 야구장 갈 때 즐기는 고소한 도시락 김밥 만들기

맛 블로그/영양간식 2010/09/07 13:50 Posted by 슬이맘
야구장 갈 때 즐기는 고소한 도시락 김밥 만들기

이번 여름은 희한하게 날씨도 꿉꿉하고 습하고, 기습 폭우에~우리나라가 동남아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고 있는듯해서 조금은 무서워지는 여름이었어요.지구 온난화가 정말 심각하긴 한가바요.
우리 어릴때는 여름이어도 비오고나면 쨍하니 해가 뜨거웠긴했지만 그래도 습한날씨는 별루 없었는데, 이제 점점 날씨가 이상해지네요.....ㅠㅜ

중부지방쪽으론 태풍이 올라온적이 거의 없었는데 나로서는 처음 격는 태풍이 좀 무섭더라구요.
태풍온 새벽엔 무서워서 자다꺠다를 반복~아침에 출근하는데 헉!
가로수들이 다 꺽여있고, 건물들 유리창 깨지고, 간판 떨어지고.....이건 무슨 전쟁난것도 아니고~

암턴 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의 토요일~날이 쨍하니 좋더라구요...신랑과 급 야구장 나들이를 정했습니다.

가기전에 그냥가기 아쉬우니 간단히 김밥을 싸 가기로 했죠.



김밥을 워낙 좋아는 나인지라 왠만한 김밥재료들은 항상 떨어지지 않게 준비 해놓는 관계로 김만 나가서 재빨리 사와서 김밥을 만들어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재료 : 단무지, 우엉, 맛살, 오이, 깻잎, 참치, 빨간쏘세지, 어묵, 청량고추, 계란, 당근, 김, 밥

신랑 반찬으로 싸고 남은 빨간쏘세지~
햄이 없어서 넣지 말까하다가 오랜만에 넣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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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은 재료들 밑에 깔꺼기 때문에 반을 발라서 준비해주시고 나머지는 먹기 좋을 길이로 정리해서 준비합니다.

친정엄마도 김밥을 자주 싸주셨었는데 청량고추를 항상 볶아서 넣어 주셨었어요.
매콤하니 꽤 맛입답니다...^^

청량고추와 당근 , 소세지는 적당한 길이로 준비해주시고, 계란은 3개정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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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풀어서 지단을 만듭니다 .조금 두꺼워도 좋아요.
당근은 기름에 소금, 후추 등 간을 해서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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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볶은 후라이팬에 청량고추를 넣고 간장 조금과 물엿을 넣고 조금 쫄여줍니다.
위의 후라이팬에 어묵을 넣고 고추가루와 물엿을 넣고 쫄여줍니다.
후라이팬은 매번 씻기 귀찮아서 간이 좀 약한것부터 순서대로 볶아 줬습니다.


 

볶은 재료도 따로 가지런히 준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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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을 적당량을 퍼서 간을 해주시면되요.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적당량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먹아봤을떄 간이 약간 싱거운 정도면 되더라구요.

따로 밥하기 싫어서 있는밥으로 김밥 밥을 준비했어요.
약간 질어질수도 있지만, 따로 밥하기도 번거롭고 시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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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싸주기만 하면 됩니다.
밥은 사진처럼 1/3만 김을 남겨주시고 밥을 골고루 펴주세요.

재료들을 골고루 넣어서 딴딴하게 말아 줍니다.
적당한 싸이즈로 잘라주시고 도시락을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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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시락에 넣어서 갖고가서 맛있게만 먹으면 되겠죠???

사진에 보이는 도시락은 마트에서 장볼때 나왔던 용기를 깨끗이 씻어서 혹시나 싶어 보관했던거랍니다.
도시락은 갖구나가서 다시 갖고 들고와야해서 귀찮기도 하지만. 이런 용기들은 갖구 나가서 버리고 오기도 부담없고  생각보다 활용성이 좋더라구요...
집에 쌓이는게 공간을 차지해서 나쁠때도 있지만 그래도 있으면 유용해요....^^



ㅈ ㅏ 이제 야구장으로 가볼까요~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기아타이거즈의 경기.
원래 저는 스포츠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는 평범한 한국의 여인네였지만~
우리 신랑을 만나고 슬금슬금 야구에 재미를 붙이게 되버려 오히려 지금은 시즌을 기다릴정도로 폭 빠져 버렸답니다.  ㅋㅋㅋ

저랑 신랑은 두산 베어스팀의 팬~
신랑은 어릴때부터 야구 광이고, 두산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나야뭐 신랑따라 강남간거죠~

암튼,두산은 벌써 순위3위로 포스트시즌에는 안정권으로 안착을 한 상태여서 별 의미는 없는 경기였지만, 기아는 조금 더 노력하면 4워권안에 들어갈수 있을 정도여서 남은 경기를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죠.
져도 그만 이기면 좋고~라는 심정으로 날좋으니 놀러나 나가자라를 외치며 야구장으로 출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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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지정석은 매진이라 외야석에서 봐야 했기에 조금 일찍 서둘러 갔답니다.
도착한 시간은 4시...

오랜만에 간 야구장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기대감이 엄청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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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아 야구장위로 보이던 구름.
너무 이쁘죠????
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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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ㄱ  ㅑ~~~~~~~~~
드뎌 두산 선수들이 몸을 풀러 나왔네요...
우리의 두목곰 김동주 선수는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상태.
좀 무뚝뚝하긴하지만 안보이니 좀 아쉽네요~


내가 젤 조아라 하는 등번호 14번 국민 이익수 고영민!!!!!
요즘 좀 부진해서 타율이 2할밖에 안되 욕 먹고 9번으로 쫒겨 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ㅇ ㅏ...^^

그담으로 좋아하는 등번호 39번 중견수 1번타자 이종욱!
별명은 옹박의 주인공 닮았다고 종박이라들 하죠...ㅋㅋㅋ

재작년 올림픽과 작년 WBC에서 두사람의 활약을 본분들이라면 잘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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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두산이 이기고 있어서 즐겁게 경기를 보고있지만, 조금은 긴장감이 없어서 지루해지고 있던 찰라...
4회말 4번타자 김현수~
드뎌 3점홈런~

우와~~~~~

경기는 1회부터 기선을 잡은 두산의 우승으로 3시간만에 끝났네요.
오랜만에 간 경기.
별루 이기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에 갔지만 이겨서 더 좋았고~날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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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곧 포스트 시즌이 시작되면 표를 구하기 힘든것이 아쉽고....ㅠㅜ
또한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는게 또 아쉽고...

그래도 포스트 시즌이 있고, 한국시리즈가 남았으니 또 고소한 도시락김밥 싸들고 가서 열씨미 응원을 할랍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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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13:50 2010/09/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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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래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장용 김밥인가요..
    김밥말아 먹어야겠네요 ^6

    2010/09/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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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블로그/수산&건어물 2010/04/30 09:52 Posted by 슬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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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도 살림꾼 슬이맘입니다.

어제, 오늘 바람을 동반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나면 여름 초입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엊그저께 한 해가 시작되나 싶더니 벌써 중순이 코앞이네요. 참, 세월 빠르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오늘은 남도미향 나드리기획전셋트에 들어있는 밥도둑 삼본오감 재래김으로 초간편미니김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급작스럽게 이렇다할 반찬이 없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반찬이 뭐니뭐니 해도 김이 최고 아니겠어요. 압력밥솥에서 금방 익은 밥을 퍼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밥위에 조미김을 싸서 먹으면 밥 한공기 개눈 감추듯 먹게 되지요.

그런데 다 먹고 몇 장씩 남은 김을 처치하기가 참 곤란할 때가 많아요. 조미김은 봉지를 열자마자 몇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서 다음날 먹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 식사 때마다 주금씩 남는 김을 밀폐용기에다 잘 보관해 두었다가 미니김밥을 만들어보는 거예요. 정식 김밥은 속에 들어가는 것도 여러가지라 한 번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은 데요, 이 미니김밥은 그야말로 초간편 미니김밥인지라 속에 들어가는 것도 초미니입니다. 자~~ 그럼 미니김밥을 만들어볼까요?

준비물은요.
조미김 여러장, 참깨, 참기름,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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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미향 나드리3종셋트 감본오감 재래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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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 열어, 먹고 남은 김들을 여러장 모았습니다.
다들 몇 장 남은 것은 가볍게 버리기가 쉬운데요, 이렇게 모아두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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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을 잘게 썰어 후라이펜이 달달 볶다보면 기름이 생깁니다. 그 기름을 체에 바쳐 제거한 다음 밥에 넣고 함께 버무려 줍니다. 참깨와 참기름도 넣어주면 더 고소하지요. 보기만 하여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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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한 장을 놓고 그 위에 준비해 둔 밥을 넣어요. 밥을 손으로 눌러 밥알이 흐트러지지 않게 합니다. 김을 싸서 손바닥으로 불끈 쥐어 줍니다. 왜냐하면 조미김은 기름이 발라져 있는 상태라 잘 붙여지지가 않으니까 모양 따지지 말고 힘껏 눌러주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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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초간편미니김밥이 완성 되었네요.  김밥만들기 참쉽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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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의 분량으로 이만큼의 초간편미니김밥이 탄생되었어요. 같이 먹을 수 있는 국은 아무래도 계란국이 부드럽고 제일 좋더라구요.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미니김밥. 지금 한 입 드셔보실래요? 우선 김과 베이컨이 만나 기존 김밥과는 그 맛이 다르다는데 놀랍구요, 먹기가 간편하다, 그리고 만들기는 더욱더 간편한 것이 이 '초간편미니김밥'이랍니다. 남는 김을 버리지 말고 한장 한장 모아두셨다가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경제도 그만, 맛도 그만.... 

이 비가 그치고나면 꽃이 전부 떨어지고 열매가 올라오기 시작하겠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님들께서도 올해는 풍성한 열매가 많이 많이 열리도록 알찬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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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09:52 2010/04/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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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강천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미니깁밥, 초밥처럼 적당양 덜어서 김으로 폭~ 감싸주는 것이군요 ㅎ
    집에 항상 마른 반찬 뿐이네요 ~
    엄마한테 가서 시원하고 얼큰한 국 잔뜩 먹고픕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10/04/30 10:22
    • 슬이맘  수정/삭제

      얼큰한 국이라 저도 구미가 당기는데요. 오늘 저녁에 해야겠습니다. 건강천사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

      2010/04/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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