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목 홍합과에 속하는 홍합은 열합, 담치, 합자, 담채(淡菜), 섭조개라 부릅니다. ‘규합총서’에서는 바다에서 나는 것은 다 짜지만 홍합은 싱겁기 때문에 ‘담채’라 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본초강목’에서는 담치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있게 가꿔준다고 하여 중국에서는 ‘동해부인(東海夫人)’이라 칭하였다고 합니다.
[홍합의 주요 영양소]
홍합에는 타우린과 글리신, 글루탐산, 알기닌 등의 유리 아미노산과 숙신산, 젖산 등의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독특한 풍미를 가집니다. 홍합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시력회복, 당뇨병 예방, 콜레스테롤 상승억제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 B12는 악성빈혈 예방 및 DNA 합성에 효과가 있어요. 무기질 성분인 철분과 아연도 들어있어 미각장애 개선에도 효과적이에요.
홍합은 다른 조개류에 비해서 지질 함량이 높아요. 스테롤류와 비타민 D가 많아 간의 기능을 돕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겠죠? 그리고 특히 홍합국물은 시원한 맛을 내는 핵산류와 호박산이 들어있어 소화능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에게도 좋답니다. 또한 알코올성 간질환에 효과가 있어 간의 독소를 풀어주며 숙취 해소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한의학에서의 홍합의 효능]
'동의보감' 에는 홍합에 대해 이런 말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오장의 기운을 보호해 주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며 성기능 장애를 치료한다. 몸이 허해 마르거나 해산 후에 피가 뭉쳐 배가 아플 때 이용하면 아주 좋다 '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방약합편'이라는 의학서에서는 홍합에 대해 이렇게 전합니다. 오래된 이질을 다스리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허한 것을 보충하고 부인들에게 아주 유익하다
한방에서는 홍합을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정기와 혈기를 주는 식품이라고 봅니다. 몸이 허약하고 밤에 식은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또한 허리가 아프거나 자궁출혈, 대하증, 음위(陰?), 도한(盜汗), 요통, 동맥경화의 치료 및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요. 황필수의 ‘방약합편’에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오래된 이질을 다스리고 허한 기운을 보하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부인에게 유리하다’고 하였습니다.
청정해역으로 지정받은 전라남도의 가막만 바다에서 태어난 홍합~ 매일 새벽 바다에서 채취하여 당일 택배로 보내드리고 있어요. 홍합에 붙어있는 수엽과 이물질도 깨끗히 제거하였구요~ 받으시자마자 요리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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